나눔이라는 힘
영국 런던의 물품 대여 서비스 ‘라이브러리 오브 띵스(Library of Things)’
드릴과 청소기, 텐트처럼 가끔 필요하지만 굳이 소유할 필요는 없는 물건을 공유하며 ‘소유’ 대신 ‘나눠 쓰는 생활’을 지역의 새로운 인프라로 만든 라이브러리 오브 띵즈를 소개합니다.
버려지는, 벼려지는
벨기에 브뤼셀의 건축 자재 재활용 서비스 ‘로터 디씨(Rotor DC)’
철거를 앞둔 건물의 자재들을 세척·수선해 다시 도시의 건축자재로 판매하여, 건물의 잔해를 지역 안에서 계속 순환하는 자원으로 바꾸는 로터 디씨를 소개합니다.
동네의 주주가 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시민주식회사 ‘레기오날베어트 프라이부르크(Regionalwert AG Freiburg-Suidbaden)’
시민들이 500유로짜리 주식을 사서 지역의 농장과 가공업체, 식당에 직접 투자하고, 먹거리 생태계 전체를 함께 소유하는 프라이부르크의 시민주식회사 ‘레기오날베어트’를 소개합니다.
다르게 기억하기
전 세계의 지역을 소리로 기록하는 지도 ‘시티즈 앤 메모리즈(Cities and Memories)’
전 세계 누구나 자신이 있는 장소의 소리와 이야기를 기록해 지도에 올리고, 다른 나라의 아티스트가 그 소리를 다시 하나의 음악으로 재해석하며 140여 개 국가, 8,000개가 넘는 소리로 도시의 기억을 쌓아가는 ‘시티즈 앤 메모리’를 소개합니다.
당연이라는 벽 앞에서
일본 가미카쓰의 제로웨이스트 센터 ‘와이(WHY)’
주민이 물건을 공짜로 나누는 리유스숍과 제로웨이스트를 체험하는 호텔까지 하나의 건물에 담아 ‘버리는 방식’ 자체를 마을의 새로운 자산으로 바꾼 가미카쓰 제로웨이스트 센터 WHY를 소개합니다.
돌보는 사람들의 것
프랑스 파리의 예술영화관 부흥운동 ‘라 클레프 리바이벌(La Clef Revival)’
문 닫은 파리의 예술영화관을 시민들이 점거해 지키고, 크라우드펀딩으로 270만 유로에 직접 사들인 뒤 99년 장기임대 구조를 통해 다시는 쉽게 팔리지 않는 ‘공유자산’으로 바꾼 라 클레프 리바이벌을 소개합니다.
장소 없는 장소에서
스위스의 팝업 호텔 ‘제로 부동산(Zero Real Estate)’
호텔에서 벽과 지붕을 없애 알프스 들판 위에 침대만 놓고, 숙박 수익을 지역의 서비스와 일자리로 다시 연결하는 ‘부동산 없는 호텔’ 제로 리얼 에스테이트를 소개합니다.
가까운 이웃이 되면
일본 미토시의 복합공간 ‘니코앤드 베이스(niko and… BASE)’
옷과 가구를 팔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창업지 미토의 오래된 공원을 동네의 일상적인 인프라로 만든 니코앤드 베이스를 소개합니다.
구름이라는 언어
영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구름 매니아 커뮤니티 ‘구름감상협회(The Cloud Appreciation Society)’
전 세계 120개국 6만 명이 각자의 하늘에서 발견한 구름을 사진과 시, 음악으로 기록하는 구름 감상 협회를 소개합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독자를 위해
노르웨이의 도서관 ‘오슬로 미래 도서관(Olso Future Library)’
오슬로 외곽 숲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100년 동안 매년 한 명의 작가가 남긴 미공개 원고를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 오슬로 미래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럭셔리하지 않은 럭셔리
캐나다의 호텔 ‘포고 아일랜드 인(Fogo Island Inn)’
캐나다의 작은 섬에 29개 객실의 호텔을 짓고, 숙박 수익 전부를 다시 지역의 일자리와 사업, 문화에 투자해 ‘럭셔리 호텔’을 지역 경제의 인프라로 바꾼 포고 아일랜드 인을 소개합니다.
한 평짜리 지역 만들기
일본의 자판기 브랜드 ‘후루사토 아큐아(Furusato Acure)’
JR동일본이 매일 수많은 사람이 지나치는 역 안의 자판기를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안테나숍으로 바꾼 후루사토 아큐아를 소개합니다.
오래된 지혜의 힘
미국의 식품 브랜드 ‘파타고니아 프로비전(Patagonia Provision)’
새로운 기술보다 지역에 오래 축적된 농업과 어업의 지혜에서 환경 문제의 해법을 찾는 파타고니아 프로비전을 소개합니다.
관계를 여는 철로
일본의 사냥꾼 매칭 서비스 ‘헌터뱅크(Hunter Bank)’
야생동물 피해로 고심하는 농가와 사냥에 관심은 있지만 기회가 없던 젊은 수렵인을 연결하는 헌팅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농업과 생태계를 함께 지키는 오다큐 전철의 헌터 뱅크를 소개합니다.
새로운 운동장으로
싱가포르의 복합문화공간 ‘뉴 바루(New Bahru)’
1969년에 지어진 옛 고등학교를 개조해 ‘배움과 성장’의 기능을 도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클러스터로 확장한 뉴바루를 소개합니다.